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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학하게 된 예비 중학생 엄마입니다. 스쿨버스 운행에 대한 학교 조치에 대해 학부모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스쿨버스는 매년 회자되며 재학생 부모님들도 많이 건의하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에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양산은 대중교통 이용시 배차의 간격이나 노선 운행이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특히 증산이나 석산 오는 차량은 1-2대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아이들이 불편을 감수하며 등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교시 많은 아이들이 버스에 타려고 빼곡히 기다리는 모습, 과밀 버스에 타지 못하고 다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상황이 매우 심각하지요 학교 앞에 많은 봉고 차량과 학부모님들의 차량과 더불어 버스까지 학생들이 다칠까봐 노심초사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이 학교 안전 교육상에도 위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스쿨버스 운행이 교사의 업무가 과중되어서 사고시 학교장의 책임 여부 등 학교의 편의에 의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시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산이나 학교운영위 심의 여부는 사후 심의로도 가능한 안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올해 스쿨버스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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